분류 전체보기308 소박한 옛날김밥 김밥을 해먹겠다며 사놓은 시금치가 시들어 가고있다. 시금치는 두 딸이 전혀 입에 대지 않는 나물인데, 김밥에 들어간 건 무슨 이윤지 가리지는 않아서 이렇게라도 먹이자는 심산이다. 요즈음 식당의 김밥들은 밥이 적고 채 썬 채소와 다른 재료들을 꽉 채워 상당히 굵게 말아내지만 내 김밥은 꽤나 무미건조하고 좋게 말하면 담백해 보인다. 맛 또한 담백하다#재료 :캔 햄, 백 단무지, 달걀, 시금치, 가지, 김 5장, 밥 5 주걱1.일단 햄은 두껍게 썰어서 끓는 물에 수 분 데친다. 햄이 썩 좋은 먹거리는 아니니 가능하면 식품첨가물을 빼려고 한다. 그나마 다행히 이 햄은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지는 않다. 2.아래에 또 적겠지만, 코팅 프라이팬을 쓰지 않으려고 며칠 전 스테인리스 팬으로 바꿨는데 계란을 잘.. 2022. 12. 6. 칼국수집 겉절이 토요일 오후, 뭔가 반찬거리 준비를 해야하는데 냉장고에서 며칠 대기중인 알배추를보니 겉절이를 만들거나 샤브샤브에 넣어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개 모두 귀찮기는 매한가지나 버섯 등 다른재료는 다 있는데 쇠고기가 없어서 샤브샤브는 포기하고, 얼마전 새로 사놓은 고춧가루도 좀 써볼겸 겉절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 - 알배추 반통, 쪽파 대여섯 줄기 - 양념 (멸치액젓1 , 다진마늘 1, 고춧가루3 , 매실청1 , 설탕0.5, CJ처음부터육수 0.5) 1. 우선 알배추 반을 잘라 길게 찢어 켜켜이 소금을 듬뿍 뿌려두었다. 절이는 시간은 30분 정도. 절이는 동안 그냥 두지말고 몇 번 뒤적인다. 알배추라 초록 잎파리가 하나도 없어 약간 심심한 분위기다. 2. 함께 버무릴 쪽파는 잘 씻어서 큼직하게.. 2022. 11. 29. 이전 1 ··· 49 50 51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