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프라이팬1 소박한 옛날김밥 김밥을 해먹겠다며 사놓은 시금치가 시들어 가고있다. 시금치는 두 딸이 전혀 입에 대지 않는 나물인데, 김밥에 들어간 건 무슨 이윤지 가리지는 않아서 이렇게라도 먹이자는 심산이다. 요즈음 식당의 김밥들은 밥이 적고 채 썬 채소와 다른 재료들을 꽉 채워 상당히 굵게 말아내지만 내 김밥은 꽤나 무미건조하고 좋게 말하면 담백해 보인다. 맛 또한 담백하다#재료 :캔 햄, 백 단무지, 달걀, 시금치, 가지, 김 5장, 밥 5 주걱1.일단 햄은 두껍게 썰어서 끓는 물에 수 분 데친다. 햄이 썩 좋은 먹거리는 아니니 가능하면 식품첨가물을 빼려고 한다. 그나마 다행히 이 햄은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지는 않다. 2.아래에 또 적겠지만, 코팅 프라이팬을 쓰지 않으려고 며칠 전 스테인리스 팬으로 바꿨는데 계란을 잘.. 2022.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