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의 자투리 재료를 총동원해 간편히 밥 한 끼 비벼먹을 돼지고기찌개를 만든다. 양념은 고추장과 찌개용 된장을 베이스로 한다.
#재료 : 돼지고기 100g, 두부 반 모, 표고, 느타리, 팽이, 대파, 양파, 애호박, 무, 양념장(고추장 1, 찌개된장 0.5, 고춧가루 1, 다진 마늘 0.5, 매실청 1, CJ처음부터육수 1, 들기름 0.5, 액젓 0.5, 집간장 1, 설탕 약간, 후추 약간)
1.
각 재료들을 깍둑썰기한다.
돼지고기도 잘게 잘라놓는다. 수육용으로 산 고기가 양이 많아 삶기 전 조금 떼놓은 것.
2.
양념은 고추장과 찌개용 된장을 베이스로 한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준비해 놓는다.
양념장과 모든 재료가 다 준비됐다.
3.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함께 돼지고기를 볶는다.
4.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소를 넣고 같이 볶는다. (팽이와 두부는 이때 넣지 않고 맨 나중에)
5.
재료들이 적당히 익은 시점에 양념장을 넣고 섞어준다.
이 상태로 뚜껑 덮고 중불에서 2~3분 익히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 국물이 늘어난다.
마지막 재료인 두부와 팽이를 마저 넣고 섞는다
6.
물을 두 컵 부어준다. 건더기들이 완전히 잠기지 않을 정도이다. 중불로 5분 정도 끓인다.
국물을 졸여 자작하게 먹어도 되고 국물이 많은 게 좋으면 짧게 끓인다.
따끈한 밥에 비벼 간단하게 점심 한 끼를 해결한다.
#리뷰 : 자투리 재료를 때려넣느라 그랬지만 만들어놓고 먹어보니 표고버섯이 고추장 찌개와 그렇게 잘 어울리지 않는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3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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