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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풀무원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

by 클로이와 엘리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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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어서 한 번 구입해 본 풀무원 수비드 닭가슴살. 수비드(Sous-vide)는 불어로 진공 상태를 의미하고, 재료를 진공포장하여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수조 안에 넣고 오랜 시간 저온 조리하는 기법이다. (미쉐린 가이드 발췌) 지금까지는 단순히 저온의 중탕으로 오랜 시간 조리하는 방법으로 알고 있었는데 진공포장인 줄은 찾아보고 알게 되었다. 아울러 넉넉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좋은 사료를 먹여 키운 동물복지 식재료이고 흔히 알고 있는 퍽퍽한 부위라는 선입견과 달리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고 있다.

그냥 데워먹는 것보다는 슬라이스로 썰어 팬에 구우면 풍미가 좋을 것 같아 스테이크로 만들어 보았다.

풀무원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잘 드는 칼로 얇게 석장 썰어 준비한다.


팬을 약하게 달궈 닭고기를 은근히 구우면서 곁들일 양파와 애호박, 소시지도 함께 익혀주었다.


다 구워진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채소들은 접시에 담아 준비해 놓는다.


샐러드는 직접 만들기 번거로워서 한 팩 사 왔다. 단호박 리코타치즈 샐러드. 늦은 시간이라 할인이다.


동봉된 오리엔탈 소스를 얹고 올리브유를 추가로 뿌려주었다. 벨큐브 크림치즈 두어 조각과  대저토마토도 한 개 썰어 곁들인다.


그린올리브와  소금빵도 한 개 데워 테이블에 올렸다.


닭가슴살은 광고 그대로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쫄깃한 느낌마저 들었다. 역시 기름에 구운 게 풍미는 좋다.


정가 6천 원짜리 샐러드. 고물가 시대를 실감한다. 하지만 이런 재료들을 모두 구입해서 만들어 먹는 것도 여러모로 비효율적이다.


가격이 2천 원대인 그린 올리브. 이마트에 들를 때 자주 구입한다.


오랜만에 차려먹은 브런치 스타일의 저녁밥상이었다.


2024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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