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정살 된장양념구이
돼지고기 중에서 목에서 어깨까지의 부위. 즉 목살. 한자 중에 項(목덜미 항)이란 글자가 있어서 그런지 한자어일 것 같지만, 정확하게 확인된 바는 없다. 고깃집이나 정육점에서 말하는 항정살은 목살 전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목과 어깨가 붙은 부위의, 색상이 밝고 지방이 고루 섞인 부위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나무위키) 항정살은 구워서 씹으면 살에서 기름이 줄줄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기름기가 많아서 우선 팬에 달달 구워 기름을 좀 빼내고 양념구이를 해서 채 썬 대파와 깻잎을 데쳐 함께 먹어보려고 한다. #재료 : 항정살 300g, 대파 한 줄기, 깻잎 두 묶음 양념장 (된장 1, 다진 마늘 0.5, 다진 대파 1, 들기름 0.5, 설탕 0.5, 진간장 1, CJ처음부터육수 1, 후추 약간) 1..
2023. 1. 21.
명태 코다리조림
코다리 조림은 일부러 식당을 찾아가거나 집에서 해 먹지 않으면 맛보기 어려운 반찬인 것 같다. 명태살이 으스러지지 않는 상당히 쫄깃한 식감에 간장과 고춧가루 양념의 짭조름한 맛이 아주 좋다. #재료 : 코다리 한 마리, 무, 대파, 양파 반 개, 양념장(고춧가루 1, 고추장 0.5, 진간장 4, 집간장 2, CJ처음부터육수 1, 액젓 0.5, 요리당 1) 텁텁함과 탁한 국물을 감수하고 고추장을 아주 약간만 섞어보기로 한다. 1. 채소를 먼저 준비한다. 무는 석박지 형태로 자르고 양파는 채 썬다. 대파는 길게 잘라 갈라준다. 2. 코다리는 이마트에서 3,500원에 구입. 냉동코다리는 냉장상태로 해동하고 물에 씻어놓는다. 만들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하루가 지나니 꾸덕하게 녹아있다. 하지만 뜯어보니 녹아서 물..
2023. 1. 19.